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14일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집중되겠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도로에서 전기차가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1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집중되겠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주(465만대)보다 늘어난 47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4만대가 이동하겠다.


서울 방향은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 중심으로 정체가 집중되겠다. 정체는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을 찍고, 저녁 7~8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1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3시간50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50분이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4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9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2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