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8월3일부터 같은 달 7일까지 집중호우로 시가지 침수 등 큰 피해가 있었던 무안읍·일로읍·현경면·함평읍·대동면·나산면 등 6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며 "다른 지역보다 우선적으로 전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해 준 재난당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역대급 폭염과 극한호우로 힘겨워 한 도민들에게 추석을 앞두고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빠른 복구와 피해 도민 보상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피해 주민에 대해서도 국세와 지방세 납부유예·공공요금 등 추가 감면 조치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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