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1단계 시범 운영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 홍보물.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 사업' 1단계 구간에서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명소인 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 조성되는 실감형(Immersive) 미디어 콘텐츠 테마파크로,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한다.


양방향(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레이저, 디지털 홀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자연경관과 디지털 아트를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아트 공간으로 꾸며진다.

한탄강의 지질과 생태적 가치를 미디어 콘텐츠로 구현해, '테라 환타지아(Terra Fantasia)'를 주제로 총 5개 권역을 관람할 수 있다. 전 구간 개장은 2026년 5월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26일 한탄강 가든 페스타 야간 개장에 맞춰 1단계 구간인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및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