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오른쪽 아홉번째)이 지난 18일 큰달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18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대월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달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큰달작은도서관은 지난 6월 건설사 일신건영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시설로 총면적 492.15 ㎡, 지상 3층 규모의 단독형 건물이다. 해당 건물은 6월부터 도서관 조성을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을 거쳐 2층에는 일반도서 열람실, 유아열람실, 이야기방, 수유실이 마련됐으며 3층은 북카페와 문화 교실, 동아리방 등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문화 강좌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 '장록동-가좌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완료

이천시는 '장록동-가좌리 도시계획도로(중로3-52호선) 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총연장 1.3km, 폭 12.5m 규모의 도로가 신설됐으며 장록천교가 함께 건설돼 지역 주민의 통행 편의성과 물류 이동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개발이 예정된 가좌2지구와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향후 지역 개발과 연계된 교통 편의성 증진이 기대된다.

장록동~가좌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됐고, 대로2-7호선은 2027년 도로 확장이 추진될 예정으로 확장 완료 시 이번 준공 도로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돼 지역 교통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