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주 사업장이 처음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후 올해 갱신에 성공했고, 구미 사업장까지 재활용률을 끌어올려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실제 국내 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지난해 약 9.6만 톤으로, 2022년 대비 25% 이상 줄었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제품 설계부터 제조, 처리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자원 순환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에 해외 모든 생산 법인에서도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취득하고 2030년까지 플래티넘 등급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폐기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강화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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