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장은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과의 면담에서 지역 대학과 5· 18 유관단체, 시민단체 등 11개 기관 공동으로 마련한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한 건의문을 전달하며 △ 현행 기부대양여 방식이 아닌 국가재정사업으로의 전환 △ 소음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군 비행훈련센터의 해외 이전 △ 종전부지의 광주광역시 무상 양여 등을 요청해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광주 군 공항의 이전은 단순한 지역의 민원이 아니라 국가 안보시설의 재배치, 국민 삶의 질 회복, 정의로운 국가 책임 실현이라는 세가지의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중대한 국가 현안인 바, 하루빨리 정부재정사업으로 전환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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