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소식] 최덕규 의원, 소방공무원 주거지원 조례안 발의

최덕규 경북도의원(경주2, 국민의힘) /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최덕규 의원(경주2, 국민의힘)이 원거리 근무 소방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원거리 근무자 주거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순환인사로 주거지와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원거리 근무자 주거지원 계획 수립 △숙소운영위원회 설치 및 기능 규정 △원거리 근무자 숙소 확보와 운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도내 소방공무원 5456명 가운데 663명(12.2%)이 원거리 근무자로 집계됐다. 이 문제는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