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늘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을 슬로건으로 '2025 호남관광문화주간' 을 공동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서울역에 공동 관광홍보관이 문을 연다. 29일부터 2주간 운영되는 홍보관은 수도권 귀성객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호남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전북은 임실N치즈축제(10.8~12)·군산 시간여행축제·(10.9~12)·김제 지평선축제(10.8~12)·순창 장류축제(10.17~19) 등 도내 대표 축제를 홍보하며 쌍화차·추어탕·풍천장어 등 가을철 향토 음식도 선보인다.
세 시도가 하나투어와 손잡고 기획한 1박 2일 특별 여행상품도 출시된다. 광주 ACC와 전일빌딩·전주 한옥마을·목포 유달산 등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와 지역별 미식 체험을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호남관광문화주간에는 관광객 맞춤 인센티브도 준비됐다. △KTX 운임 최대 30% 할인과 숙박비 3만원 지원(레일텔) △내일로 패스 소지자 숙박비 1박 1만5000원 할인 △7만원 이상 숙박 시 2만원(자체)·5만원(문체부)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전북은 여기에 '전북투어패스 1+1 이벤트'를 더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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