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북,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히어로즈 데이'

히어로즈 데이(Hero`s Day) 행사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왼쪽 두번째 KT 김주대 상무, 오른쪽 첫번째 광주지방보훈청 허정순 복지과장, 오른쪽 두번째 광복회 광주광역시지부 고욱 지부장) /사진제공=KT

KT 전남·북광역본부는 24일 광주지방보훈청과 함께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히어로즈 데이(Hero`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히어로즈 데이'는 KT가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국가유공자 예우 프로젝트로, IT교육 지원과 보훈 문화 확산을 결합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대전과 대구,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 네번째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앞서 KT는 3주간 광주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밀착된 IT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과 함께 실제 카페에서 키오스크 주문 실습을 진행했으며 KT의 청년 이사회 '블루보드'가 강사로 참여한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유공자 후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예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