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은 도교육청이 22개 시·군과 협약을 맺고 건강한 교육 생태계 조성 및 지역 교육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지정이 결정된 7개 지구(목포, 순천, 구례, 보성, 완도, 진도, 신안)는 2022년 첫 선정되어 올해 협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도교육청은 종합평가단의 서류 및 방문 평가를 통해 이들 지역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평가단은 특히 지역 교육협력체제 강화, 학교 교육 지원,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사업의 연속적 추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향후 4년간의 대응 투자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맺을 예정이다.
문태홍 도교육청 정책국장은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은 전남교육이 지자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고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남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전남 교육' 생태계 안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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