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 보라미 봉사단원들이 나주 공산면의 한 고추 재배지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본부와 목포교도소 보라미봉사단은 24일 나주 공산면에서 고추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라미 봉사단'은 모범수, 가석방 예정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법무부 산하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도내 순천·목포·장흥·해남 교소도와 협력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고령·영세 농업인 등 취약농가 중심으로 보라미 봉사단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