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이 개도 경로당 앞에서 물품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여수공장 제공.
LG화학 여수공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섬마을 맞춤형 후원활동 '섬섬 동행 여수'를 진행중이다고 26일 밝혔다.

'섬섬 동행 여수'는 내년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여수 돌산시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호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응원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임직원 재능기부형식으로 섬마을의 전기 무상 수리 봉사와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세대별 맞춤 후원 활동이다.


그간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은 전기 국가 기술자격증을 가진 임직원들이 외딴 섬마을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등기구, 콘센트를 교체하고 전기 시설 보수를 진행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8개 섬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마쳤다.

올 해부터는 후원의 범위도 확대했다.

섬 마을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LG화학의 친환경 원료로 제작된 기저귀를 지원하고, 섬 지역 초등학교 4개소에는 LG 스탠바이미, VR기기 등의 교육용 전자 기기를 전달했다.


또한 섬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 손잡이, 탄소 온열매트, 이불, 쌀 등의 경로당 필수품을 후원 중이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섬 지역의 귀중한 자연 경관을 보존하며 섬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