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통학 시간이 길고 환승 불편이 큰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발~증포·갈산~시내, 백사~신둔~시내를 연결하는 2개 권역(총 14개교)에 대해 시범 운행 구간으로 확정했다.
또한 시는 학생이 참여한 명칭 공모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지난 8월에 '통학이'라는 공식 명칭을 확정했으며 해당 명칭를 활용하여 통학버스 외관 랩핑과 홍보물 제작이 진행 중으로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다.
이번 시범운행에는 대형버스 4대를 투입해 등교 1회, 하교 2회로 운행하며 총 14개 중·고등학교 약 187명이상의 학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과 동일하다.
시는 시범운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 3월부터 정식으로 '통학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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