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사진은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오는 27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7일에는 한반도가 중국 북동 지방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라권과 제주는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10~50㎜, 광주·전남 5~40㎜, 전북 5㎜ 안팎, 제주 1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여수 21도 ▲제주 24도 ▲울릉도 독도 20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8도 ▲여수 25도 ▲제주 28도 ▲울릉도 독도 25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