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조선 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장'의 역사성과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 축제로, 올해는 '힙트레디션(Hip-Tradition)'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 전체를 하나의 '힙크래프트 편집숍'으로 구성해 안성을 대표하는 19명의 문화장인과 문화상단 24개 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50여 팀 이상의 공예 작가들이 참여한다. 독창적인 수공예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뮤지엄숍을 둘러보듯 작품을 감상하거나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충주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 환영
안성시가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안성, 용인-음성-충주를 연결하는 '용인-충주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를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용인-안성-음성-충주 민자고속도로는 안성과 수도권-충북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한층 강화돼 시민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물류비 절감과 산업단지 등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안성과 용인-음성-충주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는 손익 공유형(BTO-a)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연장 약 55km, 왕복 4차로, 설계속도는 시속 110km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총사업비 약 2조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공고,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 후 빠르면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