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한 이후 삼성전자 고효율 가전제품 판매량이 늘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정부 '으뜸표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동참한 이후 지난 2개월간 고효율 가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1등급 가전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준다. 삼성전자는 정부 사업에 더해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구매 혜택을 부여했다.


으뜸가전사업 동참 이후 늘어난 판매 품목을 보면 '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세탁기·냉장고로 나타났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대폭 늘었고 냉장고 판매는 15% 이상 상승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 중에서도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며 " 삼성전자의 고효율 가전들을 다양한 혜택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