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BS는 2023년 10월 LS와 엘앤에프 두 회사가 손잡고 배터리 핵심 소재 양극재 원료로 쓰이는 전구체 사업을 위해 출범한 합작사다. 이번 공장은 ▲2026년 2만톤 ▲2027년 4만톤 ▲2029년에는 12만톤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과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김관영 도지사·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강임준 군산시장·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장 대행·김명희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 등 각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전 세계 80%에 달하는 전구체 시장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순수 국내 기술로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기 위해 이곳 새만금에 K-배터리 소재의 심장이 될 핵심거점을 마련했다"며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의 국산화를 이끌며 K-배터리 소재 강국의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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