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대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대만 뉴스 채널 TVBS에서 더본코리아 브랜드 본가를 홍보했다. 타이베이 동구 한 매장에서 쌈 싸 먹는 법을 시연하며 특제 해산물장을 추천했다. 자신이 특허를 낸 얇게 썬 우삼겹 메뉴도 소개했다.
실제 해당 뉴스에는 백 대표가 "요게 더 맛있다"며 본인의 특제 해산물 장을 추천하고 직접 상추쌈을 싸먹는 장면이 담겼다.
백 대표"고객들이 당장은 매장에서 고기를 즐길 수 있지만, 앞으로는 더 편리한 방식으로도 맛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서바이벌 '흑백요리사2' 복귀 여부와 원산지 허위 표기, 안전 규정 위반, 전 동료 폭로 등과 관련해선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대만 현지 언론사의 취재 요청에 의한 인터뷰 중 한식을 소개한 것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백 대표는 지난달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TBK(The Born Korea·더본코리아) B2B 소스 론칭 시연회'를 열고 세계 시장에 'K 소스'와 푸드 컨설팅을 수출해 오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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