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은우가 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해 친필 메시지와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장면은 차은우가 영화 홍보와 함께 예비 관객들에게손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쇼박스 제공)
군복무 중인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국군의 날을 맞아 친필 메시지와 영상 편지를 전했다.

1일 차은우가 출연한 영화 '퍼스트 라이드'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차은우는 이날 국군의 날을 맞이해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는 입대 전 촬영한 영상 편지와 직접 쓴 손 편지로 관객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보냈다.


그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서 사총사를 이뤘던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은 물론, 남대중 감독과 함께 촬영에 임했던 소회를 밝히며 '퍼스트 라이드'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관객에게도 "학창 시절의 추억, 향수, 뜨거움을 다시 느끼길 바란다. 추억에 잠길 만한 포인트들을 극장에서 크게, 생생하게 즐겨달라"고 관람을 당부했다.
해당 편지는 차은우가 영화 홍보와 함께 예비 관객들에 쓴 자필 편지. /사진=뉴스1(쇼박스 제공)
또 차은우는 공개된 자필 편지에 "'퍼스트 라이드'는 정말 열심히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며 "복무 중이라 비록 현장에서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이곳에서 응원을 보내도록 하겠다"며 "저 차은우도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믿고 기다려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분),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분),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분),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분),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 분)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