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공시] 네이버,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60억 투자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에 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증권플러스는 6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주 3만6735주를 주당 16만3333원에 발행할 예정으로, 인수자는 네이버다.


유상증자 이후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지분율은 네이버파이낸셜(65.96%), 두나무(28.27%), 네이버(5.77%) 순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달 약 686억원 규모의 증권플러스비상장 지분 70%를 네이버파이낸셜에 매각한 바 있다.

한편 네이버가 최대주주로 있는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