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독서대전 개최 안내.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가 민선 8기 공약인 책의 도시 축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올래 행복축제와 통합해 연다.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 독서축제로 펼쳐지며 체험·전시·공연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책으로 물들이다'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정주 의식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시 대표 독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대표 생태자원 초막골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해 독서와 휴식, 체험과 예술을 결합한 복합문화축제로 진행한다. 시 공공도서관 6곳과 작은도서관, 지역 작가, 학교, 문인협회 등 지역 독서 인프라를 총망라한 협력형 행사다.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