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예술제 리플릿./사진=하동군
'제8회 하동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13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예술을 더하다 ART+"를 주제로 한국예총 하동지회 5개 회원단체와 하동 예술 동아리 단체들이 함께 꾸미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로 지역민들에게 예술 향연을 선사한다.


행사는 15일 오후 6시30분 '제8회 하동국악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국악인의 열정적인 무대로 첫날 분위기를 달군 뒤 16일 오후 2시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하동군 읍면 노래교실 경연대회와 함께 미스터트롯3 TOP7 출신 가수 춘길·추혁진의 무대가 펼쳐져 흥겨움을 더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2시에는 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힐링 버스킹 공연'이 열려 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와 전시실에서는 하동 사진·미술·문인협회 회원들의 사진, 미술, 디카시 작품 전시와 지역 예술동아리들의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열정을 발휘하고 군민들이 예술로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을 통해 별천지 하동이 더욱 빛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