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양주시 공식 SNS 캐릭터 '별산'과 시민 100여명이 함께 3km 코스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양주시
"별산이와 시민과 함께 천일홍 꽃밭을 달려요."

양주시가 12일 오전 나리농원 전망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러닝 이벤트 '별산런(Ru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의 대표 가을 명소인 나리농원 천일홍 꽃밭을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약 100명이 참여해 양주시 공식 SNS 캐릭터 '별산'과 함께 3km 코스를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12일 오전 양주시 공식 SNS 캐릭터 '별산'과 시민 100여명이 함께 3km 코스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양주시
참가자들은 오전 7시30분 매표소 앞에서 등록을 마친 뒤 전망대에 모여 준비운동, 럭키박스 추첨, 단체사진 촬영 등 사전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후 천일홍이 만개한 꽃밭길을 따라 달리며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활력 넘치는 아침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에 영상 콘텐츠로 업로드될 예정으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시민들의 참여 모습을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12일 오전 양주시 공식 SNS 캐릭터 '별산'과 시민 100여명이 함께 3km 코스 달리기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러닝 이벤트가 시민들이 나리농원의 가을 풍경을 즐기고, 일상 속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