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의정부를 비롯해 과천, 양평, 광주, 하남, 화성, 남양주, 안양, 양주, 의왕, 구리 등 도내 11개 시·군의 시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제5대 협의회장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시의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지역 기반시설 설치 관련 제도 개선' △양주시의 '농지 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허용' △구리시의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를 위한 규제개선' 등 주요 안건이 상정됐다.
참석자들은 각 안건을 원안 또는 수정 의결하고,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제6대 협의회장으로 연임돼 앞으로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