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2개월 만' 지예은 '런닝맨' 복귀… "녹화 참여"

배우 겸 방송인 지예은이 건강 회복 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복귀했다. 사진은 지난 6월19일 지예은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매장에서 진행된 여성복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배우 겸 방송인 지예은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복귀했다.

지예은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지예은씨가 건강 회복 후 이날 SBS '런닝맨' 녹화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간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8월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개월 만이다.


지예은은 갑상선(갑상샘) 기능 저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C 유재석은 지난 1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예은이가 잠깐 치료 중"이라며 "번아웃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전혀 관계없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해 쉬고 있다. 최근 통화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 밝힌 바 있다.

2017년 연극무대를 통해 데뷔한 지예은은 쿠팡플레이스 'SNL 코리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1·2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