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카이노스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임상 계획을 전날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MSA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KM-81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이다. 시험 대상자 수는 167명으로 약 3년 간 시행한다.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에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M-819는 지난해 8월19일 한국에서 임상2상 시험을 실시하다가 철회한 치료제다. 카이노스메드는 기존에 철회한 임상 계획을 수정·개선해 재개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8월18일부터 거래 정지된 종목이다. 마지막 종가는 1087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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