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소식] 공직자 대상 '저출생 부담타파' 서명운동 전개

주낙영 경주시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에 동참해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직사회의 인식 개선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자율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시 전 부서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공직자들은 결혼·출산·육아의 긍정적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각자의 자리에서 솔선수범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뜻을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공직사회의 인식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결혼·출산·육아가 행복한 경주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