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정부예산안 심의에 앞서 김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국정감사 종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김천시 핵심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 시장은 지역구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형수 예결위 간사를 잇따라 만나 주요 사업의 예산 증액 필요성과 김천시의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김천시가 건의한 주요 국비사업은 △김천일반산업단지(4단계)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31억원)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7억원) 등 총 5건(55억원)이다.
배 시장은 "김천시는 광역자치단체,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로 이어지는 예산편성·심의 전 과정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공무원이 합심해 공공 세일즈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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