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한 지난 10월 광주·전남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전월보다 4조원 이상 증가하고 주식거래대금도 1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10월 광주·전남지역 상장법인 증시동향'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38사)의 시가총액(시총)은 37조58억원으로 전월(32조9027억원)대비 12.5%(4조1031억원)가 증가했다.
한국전력의 시총이 전월에 비해 4조1728억원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오이솔루션은 시가총액이 47.4%(511억원)나 늘어나면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광주·전남지역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투자자 거래대금은 4조8626억원으로 전월(3조5065억원) 대비 38.7%(1조4562억원)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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