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연은 시민과 함께 합창의 감동을 나누고 지역 문화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두 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전통적 미사 형식에 탱고의 리듬과 감성을 결합한 '미사탱고(Misa Tango)'가 무대에 오른다. 반도네온 연주와 무용 퍼포먼스가 더해져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합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세계적 명작 뮤지컬 '레 미제라블'을 주제로, 연출과 안무가 결합된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웅장한 무대와 합창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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