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광주지역의 가구당 평균 부채금액은 6729만원으로 전년(6498만원) 대비 3.6%(231만원)가 증가했다.
이는 세종(1억4564만원), 서울(1억2362만원), 대전(9121만원), 부산(8544만원), 인천(8503만원), 대구(7352만원), 울산(6866만원) 등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은 것이다.
전남은 5113만원으로 전년(5471만원)에 비해 7.0%(-359만원)가 감소하면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광주 자산은 4억2387만원으로 1년전(4억1799만원)보다 1.4%(588만원)가 증가했고 전남은 3억6754만원으로 전년(3억6586만원) 대비 0.5%(168만원)가 늘었다. 전국 평균 자산은 5억6678억원으로 서울, 세종, 경기 등 3개 지역만 전국 자산 평균을 웃돌앗다.
2024년 가구소득은 광주는 6708만원으로 전년(6573만원) 대비 2.1%(135만원)가 불어났고 전남은 6764만원으로 2023년(6609만원) 대비 2.3%(155만원)가 증가했다. 전국 평균 가구소득은 7427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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