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 제조기술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영주시

영주시가 미래 제조혁신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2025 미래모빌리티 제조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가 주관해 미래모빌리티·경량소재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미래자동차 산업의 최신 흐름과 첨단 제조기술을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펼쳤다. 첫날에는 센터의 지원사업과 보유 장비 소개가 진행됐고 이어 미래자동차 산업·기술 동향 발표가 이어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가 수행한 장비 활용 사례와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센터가 제공하는 장비 활용 및 기업지원사업과 관련해 1대1 상담도 이뤄져 기업들의 기술 확보와 사업화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영주시는 행사 기간 별도 홍보부스를 설치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 알리며 관련 기업 유치 활동에도 속도를 냈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제조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미래모빌리티와 경량소재 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