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이는 2026년을 기점으로 재단 운영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기 위한 의지다. 재단이 제시한 새로운 미션은 "함께 누리며 미래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최고 인재육성 도시"다. 교육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양의 모든 학생과 시민이 동등하게 교육 기회를 누리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2026년 비전으로는 "신뢰받는 교육복지와 미래인재 양성의 선도기관"을 제시했다. 시민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성장·창의·공정·신뢰·소통 5대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장학·교육·진로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정비해, 모든 사업 과정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 간 협력 중심 조직문화를 확대해 내부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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