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과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아침고요수목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3곳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선정 사례가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2015년 시작된 국가 공모사업으로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불편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관광지 1곳당 국비 2억5000만 원과 군비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이 지원된다. 가평군은 3개 관광지가 선정되면서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 대상인 자라섬,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아침고요수목원은 문체부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월별 방문자 통계지수, 한국관광데이터랩의 가평군 인기관광지 검색지수, 가평군 관광객 방문 통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 여부, 주요 기관의 관광매력도 관련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천됐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