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은 경제·교육·사회홍보·전문가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전문성과 시민 대표성을 고루 반영해 운영될 예정이다. 분과별 구성은 △경제분과 18명(기업인) △교육분과 27명(학생·청년) △사회홍보분과 45명(일반시민) △전문가분과 10명(교수·엔지니어)이다. 앞으로 시민추진단은 △평화경제특구 관련 투자유치 자문 △대학·청년 연계 정책 제안 △행사 홍보 및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개발계획(안) 검토 및 정책 자문 등 평화경제특구 지정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기 시민추진단이 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했다면 2기 시민추진단은 한발 더 나아가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목표로 한 실질적 유치 활동과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도시'전략 본격 시동…BI 공개
파주시가 18일 운정행복센터에서 파주시 무장애 관광 추진협의회를 이끌어갈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무장애 관광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시 무장애 관광 추진협의회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추진에 따른 민관 협의체로 관광·복지·장애인단체·지역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원의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다. 위촉식을 시작으로 협의회는 앞으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협력체계 구축, 무장애 관광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가 추진 중인 무장애 관광 정책의 3개년 단계별 이행안이 공유됐다. 시는 △1차 년도 무장애 관광 교통 개선 기반 마련 △2차 년도 관광지 주변 민간 시설 개선 및 안내센터 구축 △3차 년도 무장애 관광 정보 및 통합 서비스 제공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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