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건보공단 본부장(왼쪽 여섯 번째),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왼쪽 일곱 번째), 유효성 울산시약사회장(왼쪽 다섯 번째), 최종석 경상남도약사회장(왼쪽 여덟 번째)이 22일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가 부울경지역 약사회와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해 힘을 합친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지난 22일 부산시·울산시·경남도 약사회와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불법개설기관 근절 협력으로 국민건강권 향상과 사전예방, 사무장병원·면허대여 약국 등 불법개설기관에 대한 행정조사 공조 강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활동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약사회는 상호 신뢰와 협조를 기반으로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정보 공유와 사전 예방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조준희 건보공단 본부장은 "불법개설기관 근절은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한 핵심과제"라며 앞으로 "약사회와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