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이 대한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의견을 내놨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올투자증권이 12일 대한조선에 대해 올해 수익성이 성장할 것이라며 수주에 따라 2028년에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2778억원으로 예상하는데 2025년 2712억원에서 또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건조할 셔틀탱커는 학습을 마친 두 번째 건조이고 선가도 50%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의 컨테이너선 건조로 수익성 하강을 일부 미리 우려하지만, 이는 선종 다각화를 위한 당연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3번째 컨테이너선 건조, 선가 30% 상승 등으로 수익성도 양호할 것"이라며 "한국 대형사, 중국 국영 및 엘리트 조선사들에는 없는 희귀한 2028년 단납기 슬롯을 선별 수주해서 더 고마진의 일감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에즈막스 탱커의 운임,/중고선가 상승 등 업황이 좋다"고 했다.


대한조선의 실적은 2028년에 올해보다 더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향후 LNGBV 등 소형선 수주로 2열 건조할 경우 실적과 적정 주가 상향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중장기 전망이 밝다"고 평했다. 이어 "2030년 전후로 현재 컨테이너선과 같은 탱커 신조시장의 교체 발주에서 비롯되는 슈퍼 사이클을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