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습도제어 솔루션 업체 저스템이 삼성전자 추가 수주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9시41분 코스닥시장에서 저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9.82% 급등한 653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5850원에 출발한 뒤 곧바로 상승세를 타며 상한가에 안착했다.

저스템은 이날 삼성전자로부터 2세대 반도체 습도제어 솔루션 'JFS(Jet Flow Straightener)' 310개 시스템을 추가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초도 공급한 50개 시스템에 이어 한 달여 만의 대규모 후속 발주다. 이로써 저스템은 단기간 내 삼성전자에 총 360개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


추가 수주 규모가 초도 물량의 6배를 웃돌며 삼성전자의 설비 도입 확대 의지를 확인시킨 것이 주가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저스템은 2016년 설립된 반도체 공정 내 습도·오염 제어 장비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태양광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