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점검하고 공유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하남시는 2025년 12월 말 기준 총 122개의 공약사업 중 100개 사업을 완료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거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복합 과업이 많은 기초지자체로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이행 성과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만남의 광장 환승센터와 3호선 및 원도심 연계 △하남형 스쿨존 조성 △천마산·금암산 등산로 개설 △친환경 검단산 둘레길 조성 등이 꼽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위례지역 수영장 신설 △동남로 연결도로 추진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및 캠프 콜번 조성 △교산신도시 사전 인프라 구축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과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마무리해야 할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남은 공약사업들도 내실 있고 완성도 높게 추진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획득하며 공약 이행의 신뢰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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