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제주와 경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기 북부지역엔 한파경보, 이밖에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지역 오전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떨어졌다. 20일 오전 6시 기준 점별 일 최저기온은 양구 해안 –20.3도, 화천 광덕산 –20도, 철원 마현 –19.6도, 향로봉 –17.5도, 미시령 –17도 등이다. 동해안 지역도 고성 죽정과 속초 조양이 각각 10.1도, -7.9도를 기록했다.
경기 지역도 기온이 15도까지 내려갔다. 경기 지역별로는 연천 신서 –17도, 포천 관인 –16.9도, 파주 판문점 –15.4도, 가평 북면 –14.5도, 양주 남면 –14.3도, 동두천 –14도 등 일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당분간 한파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여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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