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두방문.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네 번째 연두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새해를 맞아 23일 남동구를 시작으로 2월12일까지 10개 군·구를 순회하며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7월 신설 예정인 영종구와 검단구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두 지역을 추가 방문해 총 12개 대상지에서 시민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이번 연두방문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군·구 간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균형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신년사에서 "인천은 어려운 국가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제성장과 인구 증가세를 동시에 기록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증명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원주택·천원택배·바다패스와 '6종 드림세트'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통해 생활 여건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인천고등법원 설치 확정, 교통망 확충, 의료 인프라 구축 등 오랜 숙원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고 지적했다.

앞으로는 체감 복지 확대, 교통 혁명 완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톱10 시티 도약, 원도심 재창조와 균형 발전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연두방문 기간 동안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행정 절차 개선이나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 공무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군·구의회 의원과 지역 언론인과의 차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을 통해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국가 경제의 현실이 엄중하지만 인천은 언제나 위기 속에서 더 큰 도약의 길을 열어 왔다"며 "민생·복지·문화·체육·관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인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