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계열사 삼호가 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범어가 최고 37.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전체 경쟁률은 일반분양 710가구 모집에 5591가구가 청약접수해 평균 7.87대 1을 기록했다.
3일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공급 주택형 4개 중 3개가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4일 3순위에서 나머지 1개 평형이 최종 마감됐다. 특히 45가구를 모집한 59㎡에서 당해지역에서만 1705가구가 청약접수를 해 1순위에서 37.89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84㎡C는 78가구 모집에 1441가구가 몰려 1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었다.
이대주 e편한세상 범어 분양소장은 “대구에서 최고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는 수성구에서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면서, 특히 “4월 1일 부동산대책 발표로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범어는 10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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