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조원태 부사장을 기존 경영전략본부장 직무에 더해 화물사업본부장까지 겸임하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임 강규원 화물사업본부장 전무는 미주지역본부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를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화물사업 환경을 타개할 방침이다. 또한 책임경영을 통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항공화물사업의 회복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주 지역에 여객과 화물 사업의 경험이 풍부한 강규원 전무를 임명해 실적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