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대구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대구역 상행 300m 지점에서 선로를 이탈해 하행선로 약 50cm 지점에서 가까스로 멈춰섰다.
이 때문에 서울역에서 5시30분 출발한 주말 오전 첫 열차인 KTX 101이 오전 7시18분경 동대구역에 진입하다 이탈한 108열차와 부딪히며 정차했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1량과 KTX 1량이 각각 탈선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복구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주말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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