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다, 성장은 가능하다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소나기는 피하라는 말처럼 이런 위기상황에서 기업들의 1차적인 목표는 생존이다. 하지만 이 책은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난세에 영웅이 출현하는 법이라며 지금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찾으라고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한다. 그리고 세계경제의 흐름을 유심히 관찰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유필하, 헤르만 지몬 지음 / 흐름출판 펴냄 / 1만5000원




한국의 장사꾼들
월급을 받아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대답은 ‘아니다’이다. VVIP 자산관리팀장인 저자의 수많은 슈퍼리치 고객들 역시 상당수가 밑바닥에서부터 부를 쌓아온 장사꾼이었다. 생존조차 어렵다는 장사에서 어떻게 그들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직접 현장을 방문, 인터뷰하며 얻어낸 좌절과 실패 끝에 일어선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

신동일 지음 / 리더스북 펴냄 / 1만6800원



직장인들이여, 투잡을 하자!
아무리 노력해도 직장을 그만둬야 할 날은 반드시 온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는 정년이 아니라 중간에 그만두기 때문에 경제활동에 대한 고민을 안게 된다. 이 책은 불안한 미래를 생각하면서 직장에서 해고당하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것보다는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직장에 다니면서 사업을 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영범 지음 / 라온북 펴냄 / 1만2000원



거절을 알아야 반응이 보인다
대부분의 세일즈에서 동의를 얻는 경우보다는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성공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지만 실패를 연구하는 것도 이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고객의 거절은 대부분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준비가 돼있는 프로세스임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최윤호 지음 / 마음세상 펴냄 / 1만3500원



굴기의 시대
미국은 아메리카 드림을 외치지만 나이트메어가 된지 이미 오래고, 중국은 다 함께 잘 살자며 왕조를 뒤엎었지만 현실은 나만 잘 살자로 귀결되고 있다. 일본은 천천히 망하는 것에 지쳐 빨리 망하는 길로 들어섰고, 유럽은 이대로는 다 함께 빈곤해지니 지금이라도 각자 찢어져 제 살길을 찾자는 욕구가 강렬해지고 있다. 이런 정황을 들어 현재의 세계 정세를 파국의 징조가 가득하다고 분석했다.

김태일 지음 / 이담북스 펴냄 / 2만5000원



캔 리더십
피그말리온 효과란 조각상을 사람으로 만들어준 신화에서 유래한 말로 누군가가 나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으면 그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다. 이 책은 그 범위를 타인에서 본인에게로 확대시켜 본인이 목표를 향해 강한 자기암시를 걸면 이를 이루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한다.

정병태 지음 / 한덤북스 펴냄 / 1만2500원



잠자리 머리핀
성일은 늘 선생님께 꾸중을 받고 부모님께 혼도 나는 사고뭉치이다. 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한 마음을 가졌다. 그런 소년이 소희를 만나면서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소녀는 사고로세상을 떠났고 남아 있는 소년은 아파한다. 이런 소년의 아픔과 자책은 하나의 꿈으로 이어진다. 소녀를 위해 그가 이뤄낸 결실은 무엇이었을까.

이승욱 지음 / 한솜 펴냄 / 1만3000원



구글 플러스를 활용한 소셜 비즈니스 마케팅
세상에는 이미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미 확보한 가입자를 기반으로 각각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까지는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서비스인 구글 플러스를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구글 플러스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크리스 브로건 지음 / 김익현 옮김 / 에이콘출판 펴냄 / 1만98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0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