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의 오래된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눈물을 흘렸다. 최근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 녹화 촬영장에서 전진은 유기견 ‘순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날 신화 멤버들은 ‘산수의 천사들’ 후원을 위해 모였고, 후원의 밤 행사인 ‘도그파티’를 준비했다.
파티를 준비하던 전진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만난 유기견 ‘순이’를 만나 ‘우리 메롱이’라 부르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진은 유기견 순이가 '산수의 천사들'에 오기 전 누군가의 폭력 때문에 턱뼈가 부서져 혀를 항상 내밀 수 밖에 없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한편, 전진을 포함한 신화 외에도 유기견을 위해 활동하는 연예인은 대표적으로 가수 ‘이효리’가 있다. 이효리는 지금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유기견을 위해 힘써왔다. 최근 그녀와 결혼한 가수 이상순 또한 이효리와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니며 선행을 펼쳐왔다.
또한 배우 송혜교도 10년 동안 남모르게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효리에 비해 봉사활동이 긴 그녀지만, 대중에게 밝히지 않아 봉사활동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에야 알려졌다.
<사진=JTBC, ‘신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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