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피그 효과란, 실험동물'
출처=Sandos from en.wikipedia.org
기니피그 효과란(Guinea pig effect) 연구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연구참여자가 반응하는 현상이다.
연구자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인식하게 되서 연구참여자는 그대로 반응하려는 경향성이 있음을 지칭한 것인데, 실험자의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기 쉬운 실험절차, 사회적 바람직성이 포함된 질문지, 그리고 연구자와의 친근한 만남을 이용한 연구 등에서 기니피그효과가 발생하기 쉽다고 한다.
기니피그 효과란 용어가 생겨난 유래는 명확치 않다. 다만 기니피그는 실험실에 흰색 쥐가 등장하기전 실험대상으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여기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흔히 모르모트라고 부르는 실험용 쥐가 바로 기니피그다.
사실 기니피그라는 이름 역시 이 동물의 정체를 정확히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피그라고 하지만 실제는 쥐와 같은 설치류이기에 그 정체를 정확히 반영한 것은 아니며 또한 기니라는 이름도 유래가 불분명하기 때문.
기니는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인데 기니피그의 원산지는 남미로 알려져 있고, 단지 알지 못하는 먼 곳을 기니라고 불렀던 사례와 같은 것이 아닌지 추정될 뿐이다.
한편, 기니피그는 현재 실험실에서는 대부분 철수한 상태로 실험동물의 약 2%만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기니피그는 현재 실험실에서는 대부분 철수한 상태로 실험동물의 약 2%만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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