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춥고 미세먼지..."외출하지마!"

성탄절을 앞둔 이번 주말 날씨는 대체로 맑겠지만 강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야외활동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이번 주말날씨는 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특히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토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해안 일부와 제주도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7도에서 영상4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로 예측된다.

또 일요일인 22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기온은 영하9도에서 영상4도, 낮기온은 2도에서 8도로 전망되며 더욱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기상청은 “22일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으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이번 추위는 다음주초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권에서 약한 미세먼지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노약자의 장시간 실외 활동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주말인 21일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단계가 될 것이라고 20일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단계의 뜻은 노약자는 장시간 실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을 권하는 것이다.

이런 추운 주말날씨와 미세먼지속에서도 외출을 생각한다면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름만 황사마스크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일수 있으니 다음의 리스트에 있는 제품을 확인후 구매할 필요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황사마스크(12월5일 현황.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