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압수수색은 국정원 대공수사팀 일부 직원들이 중국 공문서 위조에 개입했는지 여부와 국정원 협력자 김모씨(61)로부터 문서를 입수한 경위 및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지불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키 위해 진행됐다.
한편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번째다. 국정원은 2005년 옛 국가안전기획부 및 국정원의 불법도청 의혹과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다시 한번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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