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특별한 날이니 만큼, 여느 때보다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필요하다.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실용적이면서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하여 그녀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남자친구로 거듭나보는 것은 어떨까. 선물을 받고 기뻐할 그녀를 상상하며, 어떤 아이템들을 좋아할지 그녀의 마음속을 들여다보자.
▶간절기 필수 잇템, ‘그녀의 목을 감싸세요’
밋밋한 스카프보다는 기발하고 독특한 개성 넘치는스카프가 인상 깊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의 ‘팜 트리 프린트 스카프’는 생동감 넘치는 컬러 위에 손으로 그린 듯한 야자수 프린팅을 더해 스카프 하나만으로도 감각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스코스 혼방 소재로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핑크 컬러와 함께 어우러지는 그린 컬러의 야자수 잎이 시원한 느낌까지 자아낸다. 핑크와 그린, 피치와 블랙 컬러 두 가지가 있다.
▶백허그 안 할 수 없는 깜찍한 ‘입술 니트’
간절기 잇템으로 가볍고 편안한 풀오버 니트를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깜찍한 프린팅까지 더해진다면 여자친구를 함박 웃게 할 것이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소니아 바이 소니아 리키엘’의 독특한 립 모티브 니트 풀오버는 입술 모양을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인타르시아 기법으로 표현했으며, 100% 울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끌어올렸다. 핑크, 오렌지, 베이비 핑크, 블루 등 파스텔 톤의 컬러 블록이 걸리시한 느낌을 자아낼 것이다.
▶토끼 프린팅 원피스, ‘소녀 감성을 선물 하세요’
원피스라면 아이템 하나만으로 손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해 여성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깜찍한 프린팅이 더해진다면 ‘소녀 감성’까지도 담아 선물할 수 있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폴앤조 시스터’의 토끼 프린팅 원피스는 빈티지한 컬러감과 토끼 프린팅이 걸리시한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라운드 네크라인과 허리 리본 디테일이 귀여운 매력을 더했고, 비스코스 소재가 사용돼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레드, 네이비, 베이비 핑크 총 3가지 컬러가 출시돼 있어, 트렌치 코트나 바이커 재킷 등 다른 아이템들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하게 매치하기 좋다.
▶브랜드&가격
1) 스카프, ‘겐조’, 49만 원대
2) 니트, ‘소니아 바이 소니아 리키엘’, 59만 원대
3) 원피스, ‘폴앤조 시스터’, 45만 원대
<사진=소니아 바이 소니아 리키엘, 겐조, 폴앤조 시스터>